광명희망나기운동 타 시군구 벤치마킹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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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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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범시민 지역복지 나눔운동으로 추진중인 광명 희망나리둔동 사업이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광명 희망나기 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금껏 남양주, 군산, 안동시 등에서 광명시를 다녀갔다”면서 “보건복지부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체계를 상시화하는 모델로 이 운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희망나기운동과 연계된 광명시 좋은이웃들 봉사단 사업의 운영 사례를 토대로 시범 매뉴얼을 작성해, 30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거친 뒤 오는 2013년 전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광명 희망나기운동으로 2012년 1월말 현재 8억9700만원을 모금해 복지소외계층 시민 8,439명에게 7억8300만원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생필품 등의 복지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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