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유러피언투어 '1월의 샷'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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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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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다비챔피언십에서 7번아이언으로 186야드 홀인원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의 홀인원샷이 2012시즌 유러피언투어 '1월의 샷'으로 뽑혔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매월 가장 뛰어난 샷을 팬들의 투표로 선정 발표한다. 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1월 최고의 샷 주인공은 가르시아로 결정됐다.

가르시아는 지난 1월 투어 아부다비 HSBC골프챔피언십 1라운드 12번홀(길이 186야드)에서 7번아이언샷을 곧바로 홀에 집어넣었다. 가르시아의 투어 첫 공식홀인원이었다. 이 샷은 팬들의 유효투표 가운데 32%의 지지를 얻어 '1월의 샷'으로 선정됐다.

가르시아는 그 홀인원 부상으로 에미리츠 팰리스호텔에서 매년 무료로 3박할 수 있는 숙박권을 받아 함박웃음을 지었다.

가르시아는 그날 69타를 쳤고, 그 대회에서는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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