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루네오가구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제 18회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을 수상했다.
보루네오가구 측은 정성균 대표이사와 이두형 노조위원장이 지난달 29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이 같이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루네오가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한 법정관리 및 노사갈등 극복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으로 46년 전통의 중견 가구제조 업체로 성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보루네오가구는 과거 16년간 법정관리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사대립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으며 2001년 7월, 노사 상생을 위한 항구적 무분규 선언 이후 협력적 노사 관계 구축을 통해 2012년 2월, 현재까지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정성균 대표이사의 부임 이후 소통 및 상생경영을 통한 노사관계 강화로 현재 5년 동안 흑자기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용안정화를 위해 노동자 정년연장 및 성별과 학력차별 없는 채용방침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KBS1TV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고졸 인재 디자이너를 2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정성균 대표이사는 "업계 선도를 위한 꾸준한 혁신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앞으로도 신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적인 신규인력 창출 및 직원들의 업무역량 계발을 위한 투자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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