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가 오는 4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울산 모비스와의 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Promy Champions Day'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구단의 정규리그 우승과 구단의 역대 최다관중 달성 기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날 경기에서는 ;프로미 최고의 팬을 찾아라 - 나도MVP다'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떠나는 PIC 괌 여행권을 증정하며, 시즌권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정규리그 우승 T셔츠, 우승모자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PIC 괌 여행권, 자전거, 치악산 한우세트 등 총 100여개의 경품이 주어지며, 경기종료 후에는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14일 KBL 역대 최단기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원주 동부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남겨둔 현재 팀 자체 역대 최다관중 8만1185명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인 2008~2009 시즌의 7만8175명을 돌파했다. 더불어 좌석 점유율도 102.4%로 이번시즌 좌석 점유율 10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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