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
▲김주형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
▲양현종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2012시즌 개막에 앞서 유니폼 디자인을 바꿨다.
KIA는 지난달 29일 변경된 유니폼을 공개하며 "금번 유니폼 디자인 변경을 통해 'V10'을 달성한 출범 31년차 명문구단의 자긍심과 전통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형상화했다"며 "선동열 감독의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고 팀컬러를 쇄신하기 위한 구단의 의지를 가시적으로 표현하였다"고 밝혔다.
바뀐 유니폼은 기존 색상과 비교해 붉은 색이 더욱 진해져 강렬한 느낌을 표현한다. 더불어 상의에 다이나믹한 라인이 작용돼, 구단의 모기업인 기아차의 디자인 코드와 전장에 나설 전사의 어깨갑옷, 호랑이 무늬 패턴을 뚜렷이 형상화해 역동성과 용맹성을 강조했다.
한편 상의는 V-넥 셔츠형에서 U-넥 버튼형으로 바꿔 착용감을 개선하는 한편, 탈-착의를 보다 용이하게 했다. 하의는 빨간색의 두 줄 스트라이프를 부착해, 심플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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