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세계에서 가장 찬사를 받는 기업 50사를 선정, 애플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플이 선정된 이유는 스티브 잡스의 죽음 이후 회사 미래에 대해 우려가 제기됐으나 새로운 최고경영자 팀 쿡 감독 하에 애플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포천은 설명했다.
회사의 매년 수익은 1080억달러로 상승했다. 특히 아이폰 판매가 81%를 차지하며 새로 출시될 아이폰 4S의 성공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는 7일 출시하는 아이패드3의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이 매출 상승으로 최근 회계연도 주가가 75%나 상승했다.
2위는 구글이다. 2위로 선정된 이유는 지난해 4월 래리 페이지 창업자에 이어 에릭 슈미트 회장은 검색·소셜·모바일·광고 등 6개 주요분야를 간소화시켰으며 구글은 125억달러의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1억3500만달러의 자갓을 성공적으로 인수했기 때문이다. 또한 G메일 같은 소비자친화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구글+를 통해 소셜네트워크도 실시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3위는 지난해 7위였던 아마존닷컴이다. 이 회사는 단기 장기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 점이 선정이유로 꼽혔다.
뒤를 이어 4위 코카콜라 5위 IBM 6위 버크셔 해서웨이 7위 스타벅스 8위 프록터&갬블 9위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즈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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