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인터넷판인 런민왕(人民網)은 '2012년 양회 주요화제'관련 설문조사 결과 중국 인민들은 사회보장에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자정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연인원 155만명 이상의 인민이 참여했으며 최대 화두로 사회보장이 25만6634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소득분배가 18만6865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의료개혁·사회관리·교육평등화 등도 각각 10만표 이상을 얻으며 주요 관심사안으로 떠올랐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도 사회보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소득분배·환경보호·시장통제 등이 차례대로 2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신화왕(新華網)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빈부격차 해소가 28만8799표로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했고 식품안전 관리 또한 전체 득표수의 6.98%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양회에서는 전국정협판공청이 하달하는 '전국정협제안징집함(全國政協提案徵集函, 회의의견발제함)' 목록에 온라인 의견수렴 항목이 추가됐다.
시정(時政) 민생 경제 3개 주제에 따라 20개 항목을 만들고 네티즌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네티즌이 제시한 143개 의견이 정협제한징집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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