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일본 나고야 관광 홍보사무소를 1일 개소,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한 일본지역 관광객 유치 및 제주 관광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교두보 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나고야 지역은 일본의 3대 해외여행시장인 수도권·관서권·중부권 및 전국 총 생산의 16%를 차지하는 일본 3대 경제권역이다.
또, 가구당 저축액이 1,688만엔으로 일본 전국 가구당 평균 저축액 400만엔을 상회하고 있어 이번 사무소 계기로 제주방문 일본인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15일 중국 선양, 12월12일 중국 광저우 사무소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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