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과학자들, 벽지서 교육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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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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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달부터 과학자들이 도서벽지학교를 찾아가 교육기부를 하는 ‘과학자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과학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문화적으로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 제고를 위해서 마련됐다.

연구원이 가진 지적자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도 있다.

항우연 과학자들은 항공기,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 등에 관한 강연을 하고 학생들은 모형로켓, 모형항공기를 제작하는 등 항공우주 체험놀이를 진행하게 된다.

학교와 학생들에게는 아리랑위성 2호가 촬영한 해당 학교 위성영상과 각종 우주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전교생 100명 이하의 소외지역 학교라면 참가할 수 있으며, ‘카리스쿨’(www.karischool.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42-860-215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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