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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경제연구소 김광호 소장(왼쪽)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시열 대구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들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관련기업에 고용까지 연계시키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취업 촉진 프로그램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DGB경제연구소는 지난해 키맨(Key-man) 양성과정(전략, 인사, 회계, 영업 등 경영 전 부문에서 실무역량이 있는 핵심인재 양성)과 은행업무 실무역량을 재고하는 중견행원과정 2개 과정에 180명을 교육했다.
연구소는 교육수료생들을 대구시 지정 스타기업 및 대구은행 우수거래처, 대구은행 취업에 집중 연계해 총 100여명을 취업시키는 등, 목표 취업률 80%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이와 함께 해외영업관련 실무역량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는 ‘해외영업관리자 과정’을 신설하고,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7개 대학과 협약을 맺어 170여명을 모집한다.
교육생들은 오는 3~4월부터 공고를 통해 선발하며, 여름방학인 6월~8월의 기간 동안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9월 이후 대구은행을 비롯한 유망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해 현장감각을 익힌 후 취업연계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호 연구소장은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듯한 금융을 실천하는 DGB금융그룹은 지역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추후에는 청년창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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