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은 보안장비, 의료장비, 전자기기, 기계류, 자동차 부품, 의약품ㆍ의료기계, 건설장비 등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10여곳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으로 가는 업체에는 대구시가 현지시장 정보 제공, 바이어 주선, 통역 지원 등을 해준다.
참가할 기업은 오는 7일까지 대구시와 경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중동지역은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산업다각화 정책을 추진하고 ITㆍ의료산업 분야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동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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