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전직 동장 자살 관련, 광주 동구 현직 구의원 체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03 22: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광주지검 공안부(송규종 부장검사)가 지난 2일 저녁 광주 동구의회 남모 의원을 체포해 이틀째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남 의원이 계림1동에서 사조직 등을 통해 이뤄진 민주통합당 경선인단 모집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남 의원은 지난달 26일 밤 광주 동구 계림 1동 주민센터 4층 꿈나무 도서관에서 선관위 단속 중 투신 자살한 전직 동장 조모씨와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남 의원을 상대로 ‘비상대책 추진위원회’ 등 경선인단 모집에 동원된 조직의 규모, 결성 경위 등을 조사한 뒤 4일 중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유태명 동구청장과 4·11 총선 예비후보 박주선 의원의 개입 여부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 검찰은 조씨가 자살할 당시 꿈나무 도서관에 함께 있던 통장 백모씨를 구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