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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산학장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포스코건설은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입사와 함께 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장학생 제도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기계·전기분야 전공의 3학년 대학생 100여명을 추천 받아 3주간의 인턴십과 직무역량평가, 최종면접을 통해 지난 2월 초 33명의 산학장학생을 선발했다.
산학장학생들은 앞으로 1년동안 포스코건설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졸업과 함께 입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외국어 인터넷교육과 전화영어 강의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산학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성목(25)씨는 "입사 후 회사가 바라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브라질CSP제철소, 인도네시아 제철소 등 해외 메가(Mega)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플랜트·에너지·연구개발 부문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올해 신입사원 공채도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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