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속초시에 따르면 고속버스터미널 소유주인 ㈜동부익스프레스가 터미널 건물 신축을 신청해와 이를 허가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현 터미널 부지의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이곳에 17억원을 들여 총 면적 1400여㎡의 지상 2층 건물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은 지은 지 28년이 지난 낡은 건물인데다 대기실 등이 비좁아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터미널 공사가 진행되는 오는 13일부터 7월20일까지 청호동 E마트 인근 항만부지에 임시터미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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