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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대기개선 위해 무석탄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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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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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천연가스로 대체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베이징(北京) 시정부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무석탄 정책을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고 5일 베이징르바오(北京日報)가 보도했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자오레이(趙磊) 부주임은 “시내 5환(5번째 순환도로) 이내에서 2015년까지 석탄 사용을 금지시키는 무석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 전체의 연간 석탄 사용량을 1500만t 이내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석탄사용을 줄이고 전기나 천연가스 등으로 대체할 것”이라며 “현재 석탄을 사용하는 가정 215만호의 아궁이를 천연가스 보일러 등으로 바꾸거나 연소효율이 높은 석탄 아궁이로 바꿔 미세먼지나 탄소 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시의 5환은 베이징시에서 시가지화된 부분의 외곽을 지나는 순환도로로 5환 이내의 면적은 베이징시 전체 4%에 불과하지만 시 전체 인구의 60%가 모여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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