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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올해 K리그의 최종 종료일자가 12월 9일에서 12월 2일로 1주일 앞당겨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대회 기간이 기존 12월 13~20일에서 12월 6~16일로 앞당겨짐에 따라 K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44라운드 경기를 12월 2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K리그에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나올 경우, 시즌 마지막 경기를 하지 못하고 FIFA 클럽월드컵 대회에 참가해야 하기에 변경된 것이다. 결국 연맹은 지난 2월 29일 이사회 서면 결의로 일정 조정안에 대해 승인했다.
11월 17~18일 열릴 예정인 K리그 39라운드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대비 휴식일로 지정했던 11월7일로 열흘 앞서 갖는다. 40라운드는 11월 18일 개최하기로 바뀌었고 44라운드까지 순차적인 일정 조정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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