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교통시설물 광고게시..시민편익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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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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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관내 설치된 교통시설물을 대상으로 수익성 광고 유치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첨단화 승강장과 도로전광판에 상업광고를 게시, 발생된 수익금으로 승강장 관리 등 다양한 시민편익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광고업체와 관내 승강장 80곳과 도로전광판 17곳에 광고판을 설치하는 조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시는 광고업체로부터 2년간 1억5600만원의 사용료를 징수하게 된다.

시 관계짜는 “별도의 예산없이 세외수입을 창출, 시민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을 홍보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통시설물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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