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경매수 역대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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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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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의 아파트 경매 건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8일 경매전문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2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43건으로 전달(95건)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다.

31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72.1%, 낙찰가율은 98.2%로 조사됐다.

전남지역의 2월 경매 진행 건수도 29건으로 전달(35건)보다 줄며 역대 최저이자 전국 최저치를 보였다.

19건이 낙찰돼 65.5%의 낙찰률에 낙찰가율 98.8%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2월 전남지역 토지 물건 수는 5916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평균 낙찰가율도 65.8%로 가장 높았다.

전체 낙찰 건수 389건 가운데 131건이 감정가를 넘겨 낙찰돼 평균 낙찰가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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