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미국비자신청 수수료 수납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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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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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9일부터 미국비자(비이민 비자에 한함) 신청 수수료 수납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달러 여행자수표 100% 환율우대, 현찰 구입시 7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미국 비자 영수증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미대사관의 비자업무 수행 대행기관인 CGI의 홈페이지(www.ustraveldocs.com)에서 ‘미국비자신청수수료 납부신청서’를 인쇄해 씨티은행에 제시하면 미국비자신청 비용을 납부할 수 있다.

단, 미 대사관 방침에 따라 원화 수납만 가능하다.

미국대사관과 가까운 씨티은행 지점으로는 종로지점(종로구 공평동 1번지 한미빌딩, ☎ 02-731-8100), 광화문지점(종로구 내수동 95, ☎ 02-3210-3700), 서울지점(종로구 신문로2가 89-29, ☎ 02-2004-2155)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최저 1불의 해외출금 수수료인 국제현금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씨티은행이 이 업무를 시행하게 됨으로써 미국방문 예정 고객들의 금융 생활이 더욱 편리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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