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 연극, 미술, 음악, 영화, 퍼포먼스 등 현대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실험적 창작 예술제 '페스티벌 봄'이 오는 22일 막을 올린다.
6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국립극단 소극장 판, 서강대 메리홀, 아르코예술극장 등 서울 곳곳에서 28일 동안 이어진다.
서구 중심의 근대적 사고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동시대성을 고민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아시아 컨템포러리'와 '포스트 드라마 연극의 생생한 지형도', '일본 텐넨 세대가 여는 새로운 지평', '한국의 뉴웨이브', '서구에서 비서구로의 중심 이동' 등 다섯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국내외 총 21개 팀이 22개 작품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www.festivalb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30-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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