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최대 1800만원까지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자인 개발비는 도, 시ㆍ군, 기업이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도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100개 기업에 제품ㆍ포장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총 개발비의 60% 내에서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개발된 디자인의 상용화를 위해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의 다른 사업 분야와도 연계해 기술적인 지원도 해 줄 계획이다.
우수 개발디자인은 오는 10월 17∼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박람회 'G-FAIR 2012'에 전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기업정책과(☎031-8008-46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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