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11일 서울ㆍ대구서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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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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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1개 대학서도 채용설명회

9~11일 서울·대구에서 열린 현대차 잡페어 모습. (사진=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지난 9~11일 서울과 대구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인재모집에 나섰다. 회사는 오는 14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서류접수중이다.

회사는 이 3일 동안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 대구 산격동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2012 현대차 잡페어 시즌3’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상ㆍ하반기에 이어 세 번째 행사다.

잡페어에서는 맞춤형 개별 상담과 면접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이뤄진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우수 면접자에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줬다.

회사는 그 밖에도 서울 주요대학 및 부산ㆍ울산ㆍ전북ㆍ충남대 등 전국 11개 대학서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위 ‘스펙’ 위주의 지원자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 기업경쟁력 제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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