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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청장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해양경찰학교에서 개최된 전국 지휘관 워크숍에서 “국가대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누구보다도 지휘관이 앞장서 중요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고 해경청은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해양경찰 각급 지휘관들은 지난해 12월 정부 업무보고 시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어선 단속관련 말씀 동영상을 시청하고, 현 정부의 국정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본청과 일선현장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계획된 간부(총경)급의 경비함정 승선체험에서 직접 피부로 느낀 소감발표 시간을 마련하여,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에서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했다.
이어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를 초청해,『협력과 화합이 절실한 통섭의 시대, 신뢰받는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해양경비체계고도화 마스터 플랜』발표회를 통해 미래 환경변화 대비 해양관할권 확보와 자원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각급 지휘관의 정신무장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조직의 역량 결집을 위해, 일선 지휘관과 본청 과장급 간부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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