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첫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7급 11명, 8급 15명, 9급 310명, 연구사 1명 등 총 337명을 선발한다.
7급(수의직)과 연구사(수의연구사)를 제외한 8,9급은 자격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이다.
다만, 특수직렬인 간호ㆍ보건진료ㆍ전산ㆍ사서직은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자만이 응시 가능하다.
또 경력경쟁으로 시행하는 수의7급과 수의연구사는 관련 분야 자격증이나 관련 학과 졸업자만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klid.or.kr)에서만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2일 치러진다.
박준수 전남도 인력관리과장은 "이번 시험부터 저소득층 별도 모집 응시도 가능해져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길도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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