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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60명 민원시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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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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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영사관들도 민원서비스 배우러 파주시청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15일 재외공관 총영사 60명이 파주시 민원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파주시 민원서비스를 견학하고 간 재외공관장들이 파주시 민원서비스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아 외교부에 전달했고 이에 외교부가 추가 요청하게 된 것이다.

특히 재외공관 영사들은 여권, 재외국민등록, 가족관계 등록, 병무, 사증(비자), 공증 등 민원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로써 민원과의 접촉이 많아 더욱 더 파주시의 민원서비스를 견학이 필요하다고 외교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파주시는 그 동안 민원처리기간의 획기적 단축으로 전국에 ‘스피드 행정의 불씨’를 지피고, 의무화시킨 실무종합심의회 운영, 원포인트상담 센터, 366쉬지 않는 민원센터 등 기업적 경쟁마인드로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05년 민원행정 분야 대통령상을 포함하여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어 전국 지자체의 벤치 마킹의 대상이 되어 왔다.

또한 세계 60개국 총영사 방문은 지난 해 5월 캄보디아 행정개혁위원회 방한연수단의 방문에 이어 세계 20개국 재외공관장 방문까지 세 번째 외교사절단의 방문으로 이번 방문으로 파주시는 명실 공히 민원행정 분야의 최고 기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여권, 가족관계 등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재외공관 총영사관에 파주시 고객만족 민원서비스가 ‘국민을 섬기는 외교 구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여권, 가족관계, 재외국민등록 등 지자체와 총영사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사무에 대하여는 좀 더 발전적인 업무협조체계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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