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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소형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FT-Bh.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
토요타는 6~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제네바모터쇼’에서 FT-Bh를 처음 선보였다고 최근 한국토요타가 밝혔다.
2015년 이후를 겨냥한 이 모델은 유럽 연비기준 2.1ℓ/100㎞로 우리 기준으로는 ℓ당 약 48㎞의 연비를 자랑한다. 일반 소형차의 2배 이상일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토요타 프리우스(한국 지난해 기준 ℓ당 29.2㎞)보다도 64% 높다.
이 모델은 배기량 1.0ℓ의 2기통 가솔린 엔진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효율 극대화를 위해 무게도 786㎏로 줄였다. 경차 모닝(기아ㆍ900㎏)보다도 가볍다. 공기저항 계수도 0.235Cd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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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Bh 뒷모습.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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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Bh 운전석 모습.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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