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도료로 실내 인테리어 작업을 하는 모습(사진제공= KCC). |
KCC는 12일 "봄을 맞아 집 단장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용 DIY 도료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DIY페인트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계열 또는 나무질감을 살린 내추럴한 색감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KCC는 지난달 별도 희석과정 없이 도장이 가능한 ‘KCC센스멜DIY’, 친환경 ‘숲으로 멀티멜’ 등과 같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각 대리점 및 할인매장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최고급 사양을 갖춘 ‘숲으로 웰빙’ 의 경우는 2L소포장을 출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하도록 했다.
DIY용 도료는 작업이 편리하고, 벽지 등 타 마감재에 비해 경제적이라 가정에서 큰 인기다. 여기에 최근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들의 수요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DIY제품은 무조건 구매를 선행하는 것 보다, DIY 페인팅에 대한 기본 상식 등을 충분히 숙지 한 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DIY 페인트를 사용하는 초보의 경우 ‘바르기 쉬운 제품인지, 친환경 내구성을 지닌 제품인가’가 중요한 선택요인이 되고 있다. 콘크리트나 시멘트 등에 고채도,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가도 고려해야 할 선정 기준"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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