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과 G마켓이 오픈마켓 최초로 백화점 입점 의류 브랜드와 단독 상품을 론칭한다.
옥션-G마켓은 롯데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백화점브랜드 '리안뉴욕'과 콜라보레이션 5종, 총 1200여 벌을 공동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리안뉴욕은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여성의류 브랜드로, 지난해 각종 패션 관련 브랜드 대상에서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옥션-G마켓에서 단독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롯데닷컴이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한정가에 판매된다.
옥션은 13일부터 △모던 슬림벨트+리안 핏 드레스 △카라 포인트 로맨틱 레이스 원피스 등을 5만원 미만에 300벌 씩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G마켓은 12일부터 △리안 쉬폰 슬리브 드레스 △레이스 카라 플로럴 드레스 △카라 포인트 플레어 드레스 등 총 3가지 단독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옥션 패션 브랜드팀 관계자는 "온라인몰에서 패션의류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점차 고급화·차별화에 집중되고 있어 이를 반영해 패셔니스트들이 선호하는 대표브랜드 '리안뉴욕'과 단독으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