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삼생생명 사장과 김금래 여성부 장관,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이날 서울 청계천로 8가 여성부 회의실에서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세살마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살마을은 이 총장과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세살마을 고문)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0~3세 영아의 양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부모와 조부모는 물론 사회구성원 전체가 아이들을 함께 돌보자는 취지로 설립한 부모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과 가천대는 서울에서만 추진했던 세살마을사업을 여성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활용한 전국단위 사업으로 확대한다.
김 장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체계적인 영유아 부모교육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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