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010년 출시한 ‘스마트신한 앱’ 등 5종의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횟수가 카드업계 최초로 20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주 이용고객은 30대 남자와 20대 여자 순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가 ‘스마트신한’ 사용자의 최근 6개월간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고객 중 30대 남성 비중이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0대 여성(21.2%), 30대 여성(16.5%), 20대 남성(16.3%), 40대 남성(8.9%) 순이다.
성별을 살펴보니 남성 이용자는 57.1%로 여성(42.9%) 보다 많았다. 연령대로는 30대(45.8%), 20대(37.5%), 40대(12.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대별 이용자는 남성의 경우 전체 이용자와 동일하게 30대(29.3%), 20대(16.3%), 40대(8.9%) 순으로 나타났으나, 여성은 20대(21.2%), 30대(16.5%), 40대(3.1%)로 여성은 20대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이용고객을 비교해 보면 30대가 각각 45.4%, 45.8%로 가장 많은 이용자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대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 이용자 비중이 37.5%로 홈페이지 이용고객(18.7%)보다 많은 반면, 40대 이용자는 반대로 홈페이지 이용고객 비중이 23.9%로 스마트폰 앱 이용고객(12.0%)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앱 이용자 중 16%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만 사용하는 등 스마트폰 앱이 주요 채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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