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헤지펀드용 증권대차거래 연계시스템 개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2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형 헤지펀드의 원할한 운용 지원을 위한 ‘증권대차거래 연계시스템’을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증권대차거래 연계시스템은 프라임 브로커가 물색한 증권 대여자와 차입자인 헤지펀드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새로운 유형의 증권대차거래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프라임 브로커가 예탁결제원 대차중개시스템으로 대여자로부터 증권을 차입해 헤지펀드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져왔다. 이에 차입자인 프라임 브로커는 담보설정의무 때문에 증권차입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통되는 연계거래시스템으로 프라임 브로커는 담보설정 의무가 해소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헤지펀드용 증권대차거래 연계시스템을 통해 담보비용이 절감되고 헤지펀드의 원할한 운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