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텍사스주립대학교 뭄버거(Momberger)박사의 프로그램 설명을 시작으로 ,그간 사업에 참여한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성공사례 발표와 미국시장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들과 1:1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도가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의 미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련전문가로부터 현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술 평가 후, 사업 파트너를 소개하여 미국시장에 진출시키는 사업이다.
2007년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텍사스주립대학교를 방문해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2008년부터 4년여 기간 동안 총 51개사에 대해 지원을 해 왔는데, 그동안 이들 기업의 계약실적은 총 6,544만불로 77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수출에 성공한 3개사가 총 6000만원의 성공기부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최종선발 될 15개사는 9개월동안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전문 마케팅 인력의 집중적인 교육, 지도와 함께 미국 바이어를 소개받아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되며 미국 출장시 현지지원도 받게 된다.이번 5차년도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중기센터 R&DB센터 1층 UT 이노베이션 센터(031-888-5631~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중기센터의 민경선 통상지원본부장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의 공신력, UT 마케팅전문요원들의 네트웍과 경험, 그리고 새롭게 발효되는 한미 FTA 효과까지 가세되어 이번에 선발되는 기업들은 미국 진출에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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