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 차림의 이씨는 승강장 끝에 있는 직원용 스크린도어 출입문을 통해 선로로 투신했다.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6시48분부터 7시55분까지 1시간 가량 지하철을 운행하는 오전 근무를 마치고 5호선 답십리역에서 다음 근무자와 교대했다.
이 사고로 마천방향 5호선 지하철 운행이 18분간 중단됐다가 오전 8시23분 재개됐다.
경찰은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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