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후보는 12일 오전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제주지역 2곳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9~10일 양일간 각각 500명씩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적합도에서 고 후보를 앞질렀다.
문 후보는 “민주통합당 공심위의 단수공천 결정은 서귀포 시민의 민의를 저버린 처사였다” 며 “이번 선거에 승리해 민주통합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김재윤 민주통합당 후보와 현애자 통합진보당 후보간의 후보단일화 경선에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