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엠게임은 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의 북미 지역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법인 엠게임USA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공개서비스되는 워오브드래곤즈는 두 연합간의 대립 전쟁을 다룬 드래곤 소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북미 서비스명은 ‘RODE(Rise Of Dragonian Era)’다.
엠게임은 북미 사용자들의 성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게임을 대폭 개선했으며 지난 해 말부터 2차례의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홍석표 엠게임USA 대표는 “최근 북미에서 한국 대작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며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RODE가 성공적으로 첫 스타트를 끊게 됐다”며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게임 한류 열풍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USA는 지난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엠게임의 현지 법인으로 넷게임(www.netgame.com) 사이트를 통해 영웅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오퍼레이션7, 홀릭2(클라우드 나인)등 현재 7종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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