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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한국영화 최초로 '인류 멸망'의 화두를 다룬 영화 '인류멸망보고서'(감독 김지운, 임필성)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준희는 이 영화에서 멸망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최초 감염자 중 한 명인 비운의 퀸카로 변신한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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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한국영화 최초로 '인류 멸망'의 화두를 다룬 영화 '인류멸망보고서'(감독 김지운, 임필성)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준희는 이 영화에서 멸망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최초 감염자 중 한 명인 비운의 퀸카로 변신한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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