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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영 검은풍경.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여의도 63스카이아트 미술관은 17일부터 '공간 그리고 풍경'전을 펼친다.
2010년부터 2년에 한번 유망 작가를 2명씩 선정,지원하는 '63 스카이아트 미술관 뉴 아티스트 프로젝트' 첫 전시다.
정직성, 한조영, 권인경, 이상원의 작품을 작가별로 4부로 나누어 회화49점, 영상 작품 3점 총 52점을 선보인다.
1부 '흐르는 기계Liquid Machinery'에서는 정직성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는 도시 개발과 그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도시를 만들어내고 해체하는 기계의 이미지로 해석한 작품을 그린다. 거친 붓의 흔적과 강렬한 색채가 돋보인다.
2부 '검은 풍경Darkview'에서는 도시의 야경을 작품의 주된 주제로 삼은 한조영의 작품이 소개된다. 사진같은 작품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듯한 부감의 시점으로 안개가 낀 듯한 어두운 배경 위에 수많은 밝은 색 스티커 조각들을 붙여 나가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3부 '내부자의 풍경landscape of insider'에는 수묵화와 고서 콜라주를 화면에 배치한 권인경의 작품이다. 지속적인 변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도시를 바라본 작품은 실제의 풍경과 고서 콜라주를 통해 탄생했다.
4부 '여가Leisure Time'에는 이상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산, 스키장, 수영장, 놀이 공원 등을 직접 촬영한 사진 자료를 통해 드러난 현대인의 모습을 대형회화와 수채화에 담아냈다.
63스카이아트 미술관은 "이번 전시는 63스카이아트 미술관에서 내려다 보이는 도시의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 63스카이아트 미술관에서는 유망한 젊은 작가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7월 15일까지.입장료 어른 1만2000원/청소년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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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경, 내부자의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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