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은 나눔장터에서는 나이와 계층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스포츠용품, 도서, 학용품 등 중고생활용품을 상호 교환·판매한다.
또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행사도 개최할 예정이여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생한 환경·경제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장터 활성화를 통해 시 전체에 자원순환, 녹색성장 생활문화 확대·정착을 유도할 것”이라며 “물건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는 나눔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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