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화이트데이 대비 식품판매업소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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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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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식품판매업 60개소에 대해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민.관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판매되는 캔디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에서는 ▲식품원료 및 원료첨가물의 적정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여부 및 관련법규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식품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캔디류에 대헤 수거검사를 실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시 해당제품 폐기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현장 지도해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해 적발위주의 지도.점검을 지양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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