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 설명회 열기 후끈

  • 영상문화산업도시 건설 사업, 5월 30일 사업제안서 접수

지난 9일 김포도시공사에서 열린 한강시네폴리스 설명회에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9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건설, 금융 등 투자관련 기업 약 50곳에서 8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강시네폴리스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약 270만㎡에 약 2조3000억원을 투입해 방송콘텐츠 상업 중심의 영상문화산업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지난 2008년 김포시가 경기영상위원회로부터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김포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강인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모든 인허가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사업승인까지 완료했다”며 “이미 국내외 관련분야의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 모집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서면질의를 진행하고 20일 참가의향서를 받은 후 5월 30일 사업제안서 접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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