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외식업계가 일제히 화이트데이 겨냥 상품을 내놓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카드업계도 이에 발맞춰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KB국민카드는 12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베니건스 쿠폰을 출력한 후 KB국민카드로 베니건스에서 결제할 경우 무료 메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메인 메뉴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고 ‘옥션KB국민카드’로 옥션에서 2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31일까지 백화점·대형할인마트 등에서 건당 10만원 이용 시 5000원 환급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KB국민체크카드로 총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맥북에어, 2등(9명) 기프트카드 20만원, 3등(60명) 외식상품권 3만원, 4등(150명) 영화예매권 2매를 각각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14일 화이트데이에 신한체크카드를 5만원 이상 사용한 20~30대 고객 중 173명을 추첨해 디지털카메라,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 주말 샐러드바 이용권, CGV영화관람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14일까지 주얼리 브랜드인 ‘미니골드’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커피 무료 이용권을 준다. 미니골드롯데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고 10%를 할인해 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알뜰 이벤트에 만족하는 커플 고객 대부분이 소비성향이 높은 20~30대 충성고객”이라며 “얇아진 지갑 사정으로 기념일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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