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아난다 샤르마 인도 상무부 장관은 11일 “산업 무역 농부들의 이익을 고려해 수출 금지안을 다시 해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4월분 면화는 20kg당 루피 848.50루피로 3%가량 증가해 이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도는 지난 5일 중국과 무역관계에서 국내 수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시적으로 면화 수출을 금지키로 했었다.
그러나 중국이 반발한데다 인도의 인샤라드 파와르 농업장관도 농업계를 대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로 인해 면화 금수조치를 철회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한 이번 발표로 인해 면 선물가격이 하락하는 등 가격 변동성을 일으킬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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