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말말말…”강창일 후보“비계 낀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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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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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개소식…현경대 의원 빗대“4~5선은 비계가 껴서 맛이 없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4·11총선 ‘말·말·말…’이 상대방 후보를 상대로 표적이 되고 있다.

이경수 제주시 갑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창일 민주통합당 후보가 지난 10일 개소식에서 현경대 새누리당 후보를 빗대 “비계 긴 돼지고기”에 비유했다는 사실은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수준이 지나쳐 도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 후보는 평소 자신을 3선 국회의원으로 지지해 달라며 “초선은 돼지로 치면 60㎏, 재선은 80㎏, 3선이 딱 먹기 좋은 100㎏”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강 후보는 5선의 현경대 후보를 비유한 듯 “4~5선은 비계가 껴서 맛이 없다. 잠만 자고... 초·재선만 못하다”고 깎아내렸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사학을 전공한 학자 출신이 사적인 자리에서도 하기 힘든 저속한 표현을 공개적으로 썼다” 며 “자신이 보좌관으로 지내며 직접 모시기도 했던 정치 스승을 어떻게 잠만자는 ‘비계 낀 돼지고기’에 비유할 수 있는가”며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스승의 그림자를 밟지 않으려는 제자의 모습까지 기대하지는 않는다” 며 “직접 면전에 대놓고 스승을 모욕하는 강창일 후보는 최소한의 예의부터 갖추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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