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마르주끼 다루스만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회의를 마치고 회장을 떠나던 서세평 북한대사에게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과 안형환 의원 등이 다가가 "탈북자 북송은 안된다"며 구호를 외쳤다.
또 이 과정에서 팔을 붙잡는 등 사소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로 인해 회의가 잠시 중단된 가운데 서 대사는 유엔경비의 보호를 받으며 회장을 빠져나갔으며, 이 의원 등은 잠시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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