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온' 인도 경차시장 깜짝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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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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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베스트셀링카 5위 올라

올 2월 인도서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현지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현대차의 경차 '이온'. (사진=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지난해 9월 출시한 현대차의 경차 ‘이온’<사진>이 6개월 만에 현지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이 모델은 지난 2월 인도시장에서 1만480대가 판매되며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연합뉴스가 현지 업계를 인용, 보도했다.

이로써 이온은 현대차의 인도 최다판매 모델이자 인도 현지 베스트셀링카 5위로 급부상했다.

또 다른 현대차의 경차 i10는 지난달 1만324대(7위)를 판매했다.

앞선 1~4위는 알토(3만2909대), 스위프트, 디자이어, 왜건R 등 스즈키마루티의 모델이 독식했다.

한편 알토는 배기량 0.8ℓ 가솔린 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현대차의 현지전략 경차다. 최고출력 56마력, 최대토크 7.7㎏ㆍm의 힘을 낸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월 인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2.8% 늘어난 3만6805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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