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월 현재까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당사 기대치대비 약 5%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해외 명품과 SPA(GAP 및 바나나리퍼블릭) 브랜드들은 전년동기대비 약 15%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나, 국내 브랜드 성장률이 아직 회복되지 못했다”며 “자연주의는 전년대비 10% 가량 성장했으나 보브 및 지컷 등 국내 여성 브랜드 성장률이 약 6~7%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단, 봄상품 매출 회복으로 3월 매출성장률이 1, 2월 대비 상승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인 7.2%로 예상돼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10% 성장 중으로 이를 고려할 때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100억원(전년대비 +12%), 영업이익 150억원(전년대비 +11.9%) 수준”이라며 “3월 이후 매출성장률이 확대된다면 마진이 높은 봄 신상품 매출 비중 강화로 영업이익률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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