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연구원은 "에너지·교통·운송·통신·물의 4대인프라 오픈마켓 규모는 2010년 1736억달러 규모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며 "공공·민간이 합작해서 입찰하는 패키지딜 입찰은 사업규모가 큰 인프라시장에 가장 적합하며, 현대건설은 패키지 딜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공공부문과 시너지가 발휘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채 연구원은 "국내최고의 가스관련 Track은 가스의 채취·발전·저장·처리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 확보했다"며 "특히 세계최대의 가스처리플랜트인 Pearl GTL을 2011년말 완공하였고, 핵심 패키지를 수행하는 등 가스발전뿐 아니라, 가스처리분야에서도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차 그룹의 인수 후 달라진 체질개선효과(시스템중심·투명경영)가 2012년 하반기부터 발생해, 이익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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