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프라 시대의 신성장 동력 확보 <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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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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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13일 현대건설에 대해 정부의 인프라분야 ‘패키지 딜(민관연계 입찰)’에도 현대건설은 핵심파트너로서, 차별적 추가 수주가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3만2000원에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채상욱 연구원은 "에너지·교통·운송·통신·물의 4대인프라 오픈마켓 규모는 2010년 1736억달러 규모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며 "공공·민간이 합작해서 입찰하는 패키지딜 입찰은 사업규모가 큰 인프라시장에 가장 적합하며, 현대건설은 패키지 딜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공공부문과 시너지가 발휘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채 연구원은 "국내최고의 가스관련 Track은 가스의 채취·발전·저장·처리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 확보했다"며 "특히 세계최대의 가스처리플랜트인 Pearl GTL을 2011년말 완공하였고, 핵심 패키지를 수행하는 등 가스발전뿐 아니라, 가스처리분야에서도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차 그룹의 인수 후 달라진 체질개선효과(시스템중심·투명경영)가 2012년 하반기부터 발생해, 이익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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