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LS, 지난달 최다 조기상환… 평균 14.97% 수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3 0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4개가 조기 상환됐으며, 이는 월간 기준 최다 조기상환 기록이라고 13일 밝혔다.

산한금융투자가 공모로 발행한 ELS 가운데 2월 조기상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4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연 평균 14.97%(이하 연 수익률) 수익률을 나타냈다.

발행 후 조기상환까지 도달 기간은 평균 7.2개월이 소요됐으며, 최단 기간 조기상환은 88일이었다. 최고 수익률은 31.65%로, 지난해 11월 발행한 종목형(LG디스플레이·SK이노베이션) 상품이었다.

조기상환된 ELS는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수익률 차이를 보였다. 종목형의 경우 총 16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평균 19.53%, 최고 31.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수형은 총 18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평균 10.91%, 최고 13.87%의 수익을 달성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영업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종류의 ELS를 발행해, 상품 선택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며 “수익이 조금 낮더라도 안정적인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낙인상품 보다는 노낙인 상품을 발행해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6일까지 ELS 11종을 총 570억 규모로 판매한다.

예컨데 ‘신한금융투자 ELS 4066호’는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다면, 연 12.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ELS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4060~4061호’는 저위험(4등급), ‘4062~4070호’는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