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40억원 규모 순천향대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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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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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 C&C는 40억원 규모의 순천향대학교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해에만 SK C&C는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해 우송대, 성결대 등 총 130억원 규모의 차세대 사업을 수주했다.

이 회사는 순천향대학교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모바일과 대학 포털을 활용한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맞춤형 원스탑 포털을 구축해 교내 구성원이 한 번의 인증으로 자신에 맞는 모든 대학 경영·학습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과 스마트 패드 등 모든 모바일 기기를 수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일반행정시스템은 물론 연구행정정보시스템,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 등 부속기관 통합관리를 위한 부속행정 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학과별 실습·교육 기자재 비용, 인건비 등 모든 비용를 차별적으로 관리하는 교육원가 관리시스템도 구축된다.

이상일 SK C&C 서비스·제조사업 2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학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짐은 물론 대학 구성원별 맞춤형 정보의 빠른 제공과 활용이 가능해 질 것” 이라며 “순천향대학교가 구성원 모두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스마트 캠퍼스로 빠르게 진화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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