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허염앓이 임시완이 생애 첫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 최고의 수재로 허염의 아역으로 출연한 임시완은 KT&G 자회사 KGC라이프앤진이 출시하는 수험생 전용 건강기능식품 '위버젠 & 제렉스'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12일 신사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임시완은 풋풋한 스쿨룩부터 정장까지 소화했다.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경은 임시완이 실제로 모범생 수재라는 것도 컸다. 임시완은 학차이절 모의고사 전교 1등 뿐 아니라 학생회장을 맡았던 우등생이다.
광고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임시완의 모던한 이미지를 활용해 과거의 전형적인 건강기늠식품광고를 탈피, 좀 더 트랜디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임시완은 아이돌에서 보기 드문 성숙성과 스타성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잇단 드라마 러브콜은 물론 광고주들이 미리 점 찍어 둔 블루칩이다"고 극찬했다.
임시완은 연기돌로 거듭나고 있다. 21일부터 방송되는 KBS2 '적도의 남자'의 촬영을 마쳤으며, 4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스탠바이'에 캐스팅되는 등 맹활약 중이다.
한편, 임시완이 모델로 참여한 '위버젠 & 제렉스'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기업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건강보조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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